할증 시간 모르면 요금 폭탄! 서울택시 할증 정보 정리

현대인들에게 택시는 자차 외의  가장  빠르고 간편한 교통수단입니다. 낮에는.. 저녁이 되고 점점 막차 시간이 다가올때 할증 요금을 생각하지 않고 택시에 탑승했다가 예상보다 훨씬 높은 요금을 내며 당황한 경험이 있으신 분들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그랬고요, 아래의 글은 서울택시 할증 정보에 대해 작성하였습니다

 

특히 심야 시간이나 특정 지역에서는 할증 요금이 적용 되기 때문에 이를 알고 잘 이용하면 택시 요금 절약에 큰 도움이 될 것 입니다. 

택시 할증이란?

특정 시간대나 지역에서 택시 요금에 추가 요금이 붙는 제도입니다. 이는 심야에 택시 수요가 증가하거나 특정 구역에서 운행 부담이 큰 경우 택시 기사에게 높은 운행 보상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됩니다. 

 

할증의 종류로는 1.심야 할증: 늦은 밤부터 이른 새벽까지 적용 2.지역할증: 공항, 주요 관광지 또는 교외 지역에서 적용

과 같이 2가지 종류로 나뉘어집니다.

 

서울특별시 사이트에서 가져온 이미지 입니다.

서울 택시 할증 요금 및 시간은?

할증 시간 : 밤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4시

할증률 : (1) 밤 11시부터 다음날 새벽 2시까지 40% 할증

              (2) 그외의 시간 20% 할증

 

시계외 할증 : 20% 서울시에서 경기도나 인천으로 넘어갈때의 할증률을 의미합니다.

 

밤 11시 부터 새벽 2시 사이에 경기도나 인천으로 택시를 이용하여 돌아갈때, 심야 * 시계외 할증이 적용되어 최대 60%의  할증이 추가 될 수 있습니다. 금액으로 계산해 본다면 기본요금 7600원에 131m 당 140원의 심야의 기준으로 신촌부터 인천의 구월동까지 약 45000원의 택시 요금이 계산됩니다..ㅠ

 

이러한 할증 요금을 피하기 위해서는

1. 대중교통 이용하기
    심야에도 일부 지역에서 운영되는 심야 버스나 지하철 탑승

 

2. 할증 시간 끝나기 기다리기

    할증이 끝나는 새벽 4시 이후에 이동할 수 있다면 기다렸다가 대중교통을 탑승

 

위의 2가지 방법 정도가 있을 것 같습니다.

거주지가 서울이신 분들은 심야 버스를 이용하거나 할증이 끝나자마자 택시를 이용하는 등의 선택지가 여러개 존재하지만,경기도 주민이나 인천의 주민의 경우 할증이 풀려도 거리가 멀기때문에 새벽 5시쯤에 운행하는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귀가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일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가장 확실한 방법은 대중교통이 종료되기 전에 귀가하는 것입니다.